“중앙정부에 국민 목소리 전달하는 가교 역할 할 것”
김부겸 국무총리는 지난 12월 1일 국정운영에 대한 국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국정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대안을 제시할 자문위원으로 방수형 총위원장을 위촉했다.
지난 제21대 총선에서 여주시·양평군 선거구 예비후보였던 방 위원장은 현재 민주당 경기도당 문화예술특별위 공동위원장과 직능위원회 부위원장,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 여주양평지역위원회 ‘을(乙) 지키는민생실천회’ 위원장, 아시아청년예술가육성협회 총분과위원장을 맡고 있다. 양평군체육회 이사, 양평군바르게살기 이사, 포럼인남한강 대표를 역임했다.
홍익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에서 공연예술 석사학위를 취득한 방 위원장은 현재 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에서 겸임교수로 후학들을 양성하고 있다. 2019년 양평군주민참여예산위원장으로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 중 주민참여예산제도 우수자치단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방 위원장은 “중첩규제로 고통받고 있는 양평군을 비롯해 경기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겠다”며 “특히,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방 위원장은 박리디아 아시아청년예술가협회 이사장과 2010년 결혼했다.
서울호서예술전문학교 교수인 박리디아 이사장은 문화뉴스 부사장과 양평문화재단 이사, 재단법인 세미원 이사, 양평군홍보대사를 역임하고 있으며, 영화 출연과 뮤지컬 공연을 기획‧연출‧출연하는 등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6.15 공동선언남측위원회 상임대표이면서 평화소풍 이사장, 통일부 통일교육위원, 개성공단금강산관광재개범국민운동본부와 전북평화회의 상임대표를 역임하고 있는 방용승 대표가 방수형 위원장의 큰 형이다.
한편, 내년 지방선거에서 유력한 민주당 도의원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방 위원장은 2018년 민선7기 양평군수 선거에서 유세단장으로 활동하면서 정동균 현 군수의 승리에 일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술 경인본부 기자 ypsd11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