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2021 WeBusan 포럼 참석
부산항만공사(강준석 사장)는 부산항만공사와 부산광역시가 후원하고 부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2021년 위부산 포럼에 참석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본 포럼을 주관하는 테크노파크는 2021년도에 시행한 해운항만산업 우수기업 인증제도(WeBUSAN 인증 제도) 의 성과와 2022년도 계획을 공유했다.
올해는 인증 최고 등급인 4Star가 2곳(KSS마린, POS SM)이었고, 이를 포함해, 총 18개 기업이 신규 인증을 받았다. 제도 시작부터 현재까지 누적 기준 4Star 기업 4개사를 포함 총 69개사가 인증을 받았다.
또 올해는 WeBUSAN 인증제도를 통해 시행한 기초 연구 등을 기반으로 선용품 공급액이 수출금액 실적으로 인정되는 등 성과를 거둬 더욱 뜻깊은 한해가 됐다.
부산항만공사는 2022년도에는 인증기업에 대한 혜택을 확대하고 인증제도에 대한 홍보를 내실화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부산항국제전시센터 비펙스(BPEX), 팬데믹 위기속 꾸준한 성장세로 부산의 대표 컨벤션으로 자리매김
부산항만공사(사장 강준석)는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5층에 위치한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비펙스·BPEX)가 개관 6년차인 올해 11월까지 대관실적이 537건(54,988명)이라고 밝혔다.
가동률로 보자면 개장 초 같은 기간 26.2%에서 올해 41.5%로 상승률이 58.4%이며, 전년 대비로는 가동률이 46.6% 상승함에 따라, 작년 한해 코로나19 펜데믹 상황(가동률 28.3%)에서의 큰 고비를 잘 넘기고 부산 중·서부산권 유일의 컨벤션 시설로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1세기 새로운 성장동력 산업으로 평가 받는 산업인 마이스(MICE; Meeting, Incentive, Convention, Exhibition)업계에서 비펙스는 일반 전시행사 뿐만 아니라 세계해양포럼, 부산국제항만콘퍼런스(BIPC) 등 각종 국제학술행사 개최지로 그 역할이 넓어지고 있으며, 부산 공공기관의 세미나, 채용장소 및 지역 문화 행사 개최 등 지역사회 다양한 업계에서 회의·컨벤션 전문 이용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또 부산항 바다 전망을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부산역과 도보 10분으로 뛰어난 교통망을 보유한 큰 장점을 활용하여 세계적인 해운항만도시 부산에서 회의 및 전시 개최가 가능한 원도심 유일의 컨벤션센터로서 북항을 조망하고 도심 접근성이 좋은 것은 BPEX의 또 하나의 강점이라고 할 수 있다.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위기속에서도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비펙스는 향후 북항 재개발 완료 시 더욱 성장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기대가 된다.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의 대관 문의는 공식홈페이지 및 유선으로 하면 된다.
#한세실업과 미국 물류사업 공동 추진 협의를 위한 협력 의향서 체결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지난 15일 중앙동 본사에서 한세실업㈜와 미국 서부 LA·LB 지역 신규 물류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결식에는 한세실업㈜ 김익환 대표가 참석했으며, 양사는 의향서 체결에 따라 미국 LA·LB 항만 배후지역에 신규 물류 플랫폼 확보를 위한 시장 조사와 국내 중소·중견 수출기업 대상 미국시장 진출지원 방안을 포함한 비즈니스 모델 수립 등 사업화 방안을 본격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2대 수출 대상국이자 부산항에는 두 번째로 큰 교역 국가인 미국은 세계 1위 소비시장으로 국내·외 수출 및 물류기업들의 진출이 활발하여 물류 시설에 수요가 높은 곳이다.
특히 최근 팬데믹이 초래한 미 서부 LA․LB 항만의 심각한 체선에 따른 공급망 혼선으로 인해 국내 수출기업과 미국 현지 공장을 운영 중인 국내기업들이 제품․부품의 적기 공급에 곤란을 겪고 있으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현지 물류 센터를 통한 안전 재고 보관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대아시아 무역의 관문항인 미국 서부 LA․LB 항만은 미국에 들어오는 화물의 4분의 1 이상을 처리하는 주요 항만으로 철도와 트럭으로 미국 전역에 화물 운송이 가능해 대미 수출에 있어서 중요한 입지를 차지하고 있다.
1982년 설립된 한세실업㈜는 베트남과 중남미 등 6개국에 생산 거점을 둔 대미 수출기업으로, 국내 1위의 글로벌 패션 기업이다.
한세실업㈜ 김익환 대표이사는 “한세실업의 풍부한 미국 패션 시장 노하우 및 글로벌 물류 운영 경험과 BPA의 해외 물류 거점 확대 방향이 접목된 성공적인 민․관 협력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BPA 강준석 사장은 “글로벌 제조·수출기업인 한세실업과 공동 추진을 협의하고 있는 LA·LB 항만 배후 물류거점 확보와 미국 내륙 운송 네트워크 구축은 부산항 연계 해외 네트워크 확대 차원에서 매우 큰 의의가 있다. 미국 시장에 진출하는 국내 중소기업들에게도 보다 안정적인 물류 공급망을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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