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도시재생협치포럼 일자리창출 우수 지자체상
김해시는 지난 16일 충북 청주서 개최된 2021 도시재생 한마당 제8차 도시재생 광역협치포럼에서 일자리 창출 부문 우수 지자체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도시재생 광역협치포럼을 주관하는 (사)도시재생협치포럼은 도시재생 협치 구조 실현을 위해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기업과 연구기관, 중간지원조직과 시민단체 등 도시재생의 모든 주체가 함께 해 공론을 형성하도록 협치 플랫폼 역할을 하는 단체다.
김해시의 경우 올해 9월 불암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으로 기존 원도심, 무계, 삼방, 진영에 이어 총 5개 지역에서 지역 특색을 잘 살린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중이다.
김해시의 이번 수상은 도시재생사업으로 육성한 양탕국 사회적협동조합과 무계헌 협동조합, 회현연가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조직과 각 거점 등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거점을 통하여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난치병 아동, 탈학교 청소년, 청년 실업 등 각 마을의 문제점을 마을 주민들이 직접 해소하고 수익금 일부는 마을을 위해 환원하는 선순환 사회적경제 체계 구축의 기반을 마련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1년 학교 밖 청소년 우수사례 공모전 수상
김해시는 지난 9월 경상남도 청소년지원센터에서 주최한 ‘2021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꿈드림 우수사례 공모전’ 청소년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우수사례 공모전은 코로나-19 및 학교 중단 후 다양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해 타의 모범이 된 청소년을 격려하고 향후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우수사례 수상작을 사례집으로 제작·배포하고자 실시됐다.
김해시는 작년 경남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성공우수사례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연이어 수상하는 쾌거를 안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박 모 씨(여/19)는 “건강상의 이유로 학업 중단 후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의 지원을 통해 검정고시를 만점으로 합격하고 목표하던 간호학과에 진학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향후 학교 밖 청소년의 멘토로 활동하며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싶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 밖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해시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며 만 9세~24세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김해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으로 하면 된다.
#자원봉사센터, 경남 우수 센터로 선정
김해시는 김해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진용)가 2021년도 경남도 시·군 우수 자원봉사센터로 선정돼 부상과 시상금 70만원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경남도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0월 도내 18개 시·군 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자원봉사 참여인원 증가율, 교육, 홍보, 협력사업 운영상황 등 14개 항목을 평가했다.
김해센터는 자원봉사활동 참여인원 증가율, 경남센터 협력사업, 자원봉사 활성화, 홍보 전 부문에 걸쳐 고른 점수를 받았다.
특히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과 자원봉사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이 높게 평가됐다.
박진용 센터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자원봉사자와 센터가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다. 자원봉사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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