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0시 기준 대구 133명·경북 139명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경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139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포항 31명, 경주 23명, 구미 21명, 경산 14명, 영주·칠곡 각 8명, 울진 7명, 김천·안동·영천 각 5명, 문경 3명, 의성·고령 각 2명, 상주·군위·성주·예천·봉화 각 1명이다.
확진자 접촉을 통한 감염은 70명이며 감염 경로 불명은 43명이 나왔다.
경주 학교 관련으로 7명이 양성반응을 보여 현재까지 125명이 확진됐다.
구미 D목욕탕 관련으로 6명이 확진되면서 누적 78명으로 늘었다.
포항 P학원 관련으로 4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밖에 기타 집단감염 3명, 안동 A병원 관련 2명, 구미 L유치원 관련 1명, 예천목욕탕 관련 1명, 해외유입 2명이 나왔다.
전날 3명이 숨지면서 누적 사망은 136명이다.
이날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133명이 발생했다.
감염 경로 불명은 37명이며, 기타 확진자 접촉 56명, 타지역 접촉 4명, 해외유입 2명이다.
중구·서구 목욕시설과 관련해 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달성군·달서구 유치원 2곳과 관련해 6명, 수성구 학교 2곳과 관련해 5명, 북구 의료기관 관련해 5명, 서구 의료기관 관련해 3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전날 1명이 숨지면서 현재까지 관련 누적 사망은 340명이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간격이 18세 이상 전 국민 3개월로 단축됨에 따라 기본접종 완료 3개월 경과자는 코로나19 사전 예약 누리집에서 3차 접종 예약 후 접종할 수 있으며, 사회관계망 잔여 백신 신청을 통한 접종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최창현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