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추위와 난방비 부담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연탄 제공
이번 봉사활동은 포럼이 기획한 나눔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첫 사업으로, 연말연시 추위와 난방비 부담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연탄을 제공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앞으로도 소외 이웃들을 위한 지역사회 나눔·봉사활동 사업을 계속 전개할 계획이다.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에 나선 하윤수 전 총장은 “연탄은 지난 날 아련한 추억 속에만 존재하고 사라진 걸로 여겨지지만, 여전히 연탄에 의존해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들에게는 절대적인 생필품”이라면서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사랑의 연탄이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데우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하 전 총장은 매년 소외·취약계층에 대한 연탄 나눔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왔으며, 지난해 9월부터는 사단법인 부산연탄은행 후원회 회장을 맡고 있다.
김기봉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