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27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 92회에 엄현경(봉선화)이 지수원(주해란)의 괴롭힘에 시달렸다.
지수원은 차서원(윤재민)의 눈을 피해 사이 엄현경에게 이불 빨래를 시켰다.
하지만 곧 차서원에게 들켰고 "엄마가 그런거지"라며 양말을 벗고 바로 빨래를 시작했다.
손을 잡는 차서원을 보고 엄현경은 "스킨십 금지인거 모르냐"며 웃었다.
차서원은 "응큼해 우리 색시. 빨래하는거야"라며 음악까지 틀고 분위기를 잡았다.
민망한 엄현경은 "꽉꽉 밟아. 어서 끝내야지"라며 어쩔 줄 몰라했고 그때 발이 미끄러져 차서원 품에 안기게 됐다.
하지만 키스 직전 태양이를 앞세워 온 한기웅(문상혁) 때문에 스킨십은 또 불발됐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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