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월 동안 월 기본료 10% 자동 적립…LG유플러스 “U+알뜰폰 고객 자랑스럽다”
U+알뜰폰 전용 '희망풍차’ 요금제는 국내 최초 기부 연계 프로모션형 상품이다. 2020년 10월부터 2021년 2월까지 시즌1, 2021년 7~9월 시즌2를 진행했다. 가입시점으로부터 최대 12개월 동안 월 기본료의 10%가 자동 적립되며 누적된 금액은 매년 연말 고객 명의로 기부된다. 기부 비용은 전액 LG유플러스가 부담한다.
LG유플러스는 희망풍차 시즌1 프로모션 기간 내 해당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으로부터 2021년 12월까지 최대 12개월 동안 적립된 누적 기부금 약 1억 155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가정과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상천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은 “이렇게 좋은 기부요금제를 만들어준 LG유플러스 임직원 분에게 감사하다”라며 “이런 기회로 적십자에 후원해준 가입자분들께도 감사를 표하며 이번에 전달받은 성금은 가입자분들의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박준동 LG유플러스 컨슈머서비스그룹장은 “아름다운 기부 의지를 실천해주신 약 3200명의 고객이 U+알뜰폰 고객인 점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LG유플러스는 통신회사로서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적극적으로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