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금리 3.32%·최고 한도 2.7억
최저 금리는 연 3.32%이며 최고 한도는 2억 7000만 원이다.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비대면 서비스로, 고객들은 신년 연휴에도 이를 이용할 수 있다. 지난 10월 15일부터 신규 대출서비스가 중단된 바 있다. 고객들은 사용한 만큼만 이자를 부담하는 ‘토스뱅크 마이너스 통장’, 최대 300만원 한도의 ‘토스뱅크 비상금 대출’도 선택할 수 있다.
대출 만기 이전에 대출금을 상환하더라도 ‘중도상환수수료’는 무료다. 대출금은 고객의 필요에 따라 만기에 일시상환하거나(1년 단위, 최대 10년까지 연장), 원리금을 분할해 상환할 수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고객의 신용점수를 진입 장벽으로 삼는 대신 건전한 중·저신용자를 발굴해 폭넓고 합리적인 대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자영업자 등 중·저신용자 고객의 신용도 개선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호민 기자 donkyi@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