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김숙이 기부 선행을 했다.
31일 밀알복지재단은 코미디언 김숙이 위생용품 구입이 어려운 저소득 장애청소년을 위해 6700 상당의 생리대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숙의 기부금은 한국 저소득 장애가정 청소년들의 생리대 구입 및 생계비 지원에 사용된다.
김숙은 재단을 통해 "생리대는 모든 여성에게 위생을 위한 필수품임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생리대조차 사용하지 못하는 취약 계층이 아직 있다는 사실에 너무 마음이 아팠다. 저의 작은 나눔이 생리대 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 청소년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김숙은 2020년 코로나 극복을 위해 밀알복지재단에 3천만 원을, 2019년 강원도 산불 피해에 2천만 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선행을 이어왔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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