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희구 이임면장은 지역돌봄과장으로 영전
1월 1일자 인사발령에 따라 이날 개최된 김진선 면장 취임식에는 정동균 군수와 전진선 의장, 박현일, 이정우, 황선호, 이혜원, 윤순옥 군의원, 이종인, 전승희 도의원, 노인회, 이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체육회 등 기관단체장과 공무원, 주민 90여명이 참석해 취임식을 축하했다.
신희구 전임 면장은 이임사에서 “2019년 8월 면장으로 취임하면서 안전한 서종 만들기, 문화·예술·체육의 발전, 서종면민의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면민 여러분께 약속했다”면서 “돌이켜보니 미흡한 점이 많았던 것 같다”며, 소회를 밝혔다.
이날 옥천면장으로 취임한 김진선 신임 면장은 91년 양평군 청운면에서 공직을 시작해 복지팀장과 대외협력팀장, 총무팀장, 민생경제팀장을 거쳐 탁월한 역량과 행정업무 추진력을 인정받아 1월 1일자로 사무관으로 승진 서종면장으로 임명됐다.
김진선 서종면장은 취임사에서 “서종면의 매우 높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서종면을 전국 최고의 자연·문화·예술의 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면서 “또한 아이들과 어르신이 편하게 다니실 수 있는 턱이 없는 안전한 보행로 개선 등으로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면정 포부를 밝혔다.
이어 “서종면민과 존중과 배려하며 따뜻한 동행을 실천할 것이며, 서종면 발전에 대한 고민과 갈등을 1만여 서종면민과 협의할 것”이라면서 “서종면을 아끼고 사랑하시는 모든 분들의 고견을 들어가면서 주민과의 격의 없는 대화와 소통과 협치를 통해 면정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종면의 발전은 저 혼자만의 노력으로는 불가능하다. 면민 여러분의 힘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면민에 대한 당부의 말을 잊지 않았다.
정동균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에 새로운 열정을 갖고 취임하는 전진선 신임면장은 30년 이상의 공직생활로 다져진 베테랑 행정가”라면서 “남다른 기획력과 탁월한 추진력으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유치와 전통시장 활성화 공모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이룬 행정 전문가로 이번에 사무관으로 승진했다”고 말했다.
정 군수는 이어 “풍부한 행정경험에 열정을 더해 주민과 함께 소통하는 면장으로서 서종면 발전의 적임자로 판단이 되어 서종면장으로 발령했다”면서 ““서종면을 더 행복하고 풍요롭게 만들 김진선 신임면장에게 힘찬 격려의 박수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무리 능력이 있는 면장이라고 하더라도 혼자의 힘으로는 일을 해낼 수 없다”면서, “김진선 면장을 중심으로 더욱 더 혼연일체가 되어 서종면이 발전하고 더 나아가 우리 군이 발전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김현술 경인본부 기자 ypsd11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