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7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 101회에 엄현경(봉선화)이 지수원(주해란) 덕분에 정민준(문태양)과 다시 만났다.
지수원은 차서원(윤재민)과 정민준을 데리고 나들이를 떠날 계획을 세우고 엄현경까지 불렀다.
좋아하는 엄현경에 "원래 재민이랑 둘이서 나오려 했는데 태양이가 감당 안 될 것 같아서 부른 것"이라며 핑계를 댔다.
마지 한 가족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정민준, 엄현경, 차서원을 바라보며 지수원은 그들을 사진에 담아줬다.
나들이를 마치고 돌아가는 길 엄현경은 잠든 정민준을 바라보며 아쉬운 마음 가득 담고 차에서 내렸다.
그런 엄현경을 바라보며 지수원은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 엄마가 꼭 새벽이 네 품에 안겨줄게"라며 생각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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