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12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저녁'의 '슬기로운 외식생활'에서 14종 육해공 무한리필 식당을 찾았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겨울 바다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요즘 낭만과 감성을 위해 겨울 바다를 찾게 되면 자연스레 조개구이까지 찾게 된다.
하지만 찬 바람 쌩쌩 부는 가격표에 낭만은 물론 감성까지 메마른다. 인천 소래포구 종합어시장에 자리 잡은 이곳은 겨울 바다의 감성은 물론 입맛까지 책임진다.
가리비와 키조개, 돌조개, 백상합, 석화, 동죽, 소라 등 다양한 조개와 전복까지 9가지나 되는 해산물이 무한리필이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돼지갈비와 떡갈비, 삼겹살과 오리고기 등 5가지의 고기까지 총 14가지 조개와 고기가 단돈 2만 5900원에 무한리필이다. 자신이 바쁠수록 가격이 저렴해진다는 식당 사장님.
소량의 조개를 매일 도매로 들이기 때문에 당일 판매로 신선도를 유지하면서 저렴한 가격에 선보일 수 있다고 한다. 겨울철 메말라 버린 입맛과 낭만을 되찾아줄 조개구이 무한리필 식당을 소개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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