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코로나19, 대구 90명·경북 93명 집계
특히 대구에선 해외유입 확진자가 13명으로 미국, 포르투칼, 헝가리, 태국, 스페인, 브라질, 인도, 캐나다 등에서 입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담병원 가동률은 28.9%로 671석이 남아있으며, 생활치료센터 가동율은 38.1%로 400석이 이용가능하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93명으로 집계됐으며 이중 오미크론 변이는 5명이다.
지역별로 성주 21명, 포항 15명, 구미 14명, 김천 13명, 경산 11명, 경주 9명, 안동 4명, 영천·상주·청도·칠곡·예천·봉화 각 1명이다.
감염 경로 조사는 15명, 확진자 접촉은 43명, 해외유입은 5명으로 집계됐다.
주요 집단 사례로 성주 어린이집 관련으로 18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누적은 21명이다.
김천 S 사업장 관련으로 구미와 김천에서 확진자가 7명 발생하면서 누적 29명으로 늘었다.
이밖에 포항 P 아동센터 관련으로 3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으며, 경산 지역대학 운동부 관련으로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관련으로 1명이 숨지면서 사망 누적은 187명으로 늘었다.
이날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90명이 발생했다. 이 중 오미크론 변이는 18명이다.
감염 경로 조사는 36명, 기타 확진자 접촉은 24명, 타지역 접촉은 1명, 해외유입은 13명으로 집계됐다.
주요 집단 사례로 중구 지역 체육시설 관련으로 6명이 확진됐다. 지난 11일 확진자 5명이 발견됐으며 체육시설 20명, n차 12명으로 현재까지 누적 32명이다.
수성구·달서구 지인모임 2곳과 관련해 7명이 확진됐으며, 어린이집·유치원·학원 8곳 관련해 3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코로나19 관련으로 숨진 이는 없으며 사망 누적은 369명이다.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