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14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 106회에서 오승아(윤재경)가 승승장구했다.
정민준(문태양)을 구한 뒤 '스타'가 된 오승아는 "물 들어올 때 노 저어야 한다"며 방송 출연과 자서전 출판까지 멈추지 않았다.
그런데 제이타운이 부도 위기에 놓였고 한기웅(문상혁)은 당황해 엄현경(봉선화)에게 연락했다.
엄현경은 냉정한 태도로 "결정해. 나한테 증거 넘기고 제이타운 부도 막을건지, 제이타운 부도 나는거 그냥 볼지"라고 말했다.
이에 한기웅은 "만약 부도 나면 증거고 뭐고 없을 줄 알아"라고 소리쳤다.
엄현경은 "그래. 오빠가 증명해봐. 이번이 마지막 기회야. 더 이상 기다릴 수 없어"라며 냉정하게 전화를 끊었다.
한편 오승아(윤재경)는 지수원(주해란)과 엄현경(봉선화)이 우연히 회사에서 마주치는 모습을 목격했다.
지수원은 멀어져가는 엄현경을 바라보며 "내 딸 빛나야"라고 울먹였고 그 모습을 오승아가 목격하곤 "딸인걸 안거야?"라며 놀라워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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