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오리 1만마리 키우는 진천 농장서 AI 확진

산란율 저조및 활동성 저하 등 의심 증상 발견되면 즉시 방역당국에 신고 해야

[일요신문] 22일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종오리 약 1만마리가 사육되고 있는 충북 진천 오리 농장에서 AI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종오리 약 1만마리가 사육되고 있는 충북 진천 오리 농장에서 AI가 확진됐다. 사진=연합뉴스

이번 동절기에 가금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된 것은 22번째다.

중수본은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 방역 조치를 취했다.

중수본에 따르면 야생조류와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지속 검출되고 있는 위험한 상황이다.

가금농장에서는 산란율 저조및 활동성 저하 등 의심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방역 당국으로 신고 해야 한다.

이송이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