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2월 8일 오전 10시쯤 경기 성남시 수정구 판교제2테크노밸리의 한 신축건물 공사현장 지상층에서 승강기 설치작업을 하던 작업자 2명이 지하 5층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작업자 A 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으며 작업자 B 씨는 현재 중태에 빠진 상태다. A 씨와 B 씨는 모두 승강기 설치 업체 소속 직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사고를 당한 작업자들이 몇 m 높이에서 추락한 것인지, 사고 당시 어떤 작업을 하고 있었는지 등 자세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고용노동부 조사를 통해 이들이 소속된 업체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지에 대해서도 확인해볼 것이라고 전했다.
이민주 기자 lij907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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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1.22 11: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