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치즈버거처럼 보이도록 디자인한 지갑이다. 계산대에서 지갑을 꺼낼 때마다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도 그럴 것이 진짜 햄버거와 꼭 닮았다. 참깨가 뿌려진 둥근 빵 사이로 갈색과 초록색을 적절히 조합해 패티와 양상추로 보이는 착시효과도 나타난다. 다소 통통해 보이지만, 폭신한 폴리우레탄 재질이라 뒷주머니에 넣으면 납작하게 압축된다. 카드와 지폐를 넣을 수 있는 슬롯 5개, 신분증을 넣을 수 있는 수납공간을 갖췄다. 가격은 30달러(약 3만 6000원).
★관련사이트: toddland.com
아이보야, 언제나 함께하자 ‘로봇 강아지 포옹띠’
소니그룹이 발매한 강아지 로봇 ‘아이보(aibo)’. 최근 고객의 요망에 따라 아기띠처럼 아이보를 안을 수 있는 액세서리가 출시됐다. 단순히 아기띠를 개량한 것이 아니라, 유명 아기띠업체가 아이보만을 위해 특별히 설계한 제품이라고 한다. 가령 아이보의 움직임과 센서를 방해하지 않도록 디자인했고, 낙하방지를 위한 테이프와 버클 등 2중 구조를 채택했다. 어깨벨트와 배에 밀착되는 부분은 쿠션을 적용해 장시간 안아도 쾌적하다. 가격은 9790엔(약 10만 원).
★관련사이트: aibo.sony.jp/acc/#CC-AIBOSLING
돌려주면 즉시 변신 ‘선반 겸 테이블’
테이블을 둘 공간이 마땅치 않은가. ‘스윙엘(SWING L)’은 선반에서 테이블로 자유자재 변신하는 가구다. 전환까지는 단 3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평소에는 공간을 적게 차지하는 선반으로서 벽에 세워두면 된다. 견고한 강철 프레임과 너도밤나무 원목을 사용해 식기세트나 꽃병 등을 올려두기 안성맞춤. 필요할 때 회전시키면 그대로 식탁이 된다. 노트북이나 프린터 등을 올려놓고, 식탁 대신 업무용 책상으로 활용해도 좋다. 가격은 1259유로(약 170만 원).
★관련사이트: germansmartliving.de
첫사랑 같은 새콤달콤함 ‘딸기 설탕’
딸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지나칠 수 없는 귀여운 설탕이 등장했다. 투명한 유리병에 프리즈드라이 공법을 사용한 딸기와 설탕이 가득 들어 있는데, 이름하여 ‘첫사랑 설탕’이다. 은은한 핑크빛은 착색료가 아니라, 딸기 그 자체에서 나오는 빛깔이라고 한다. 일반 설탕과 마찬가지로 홍차에 넣거나 쿠키를 만들 때 첨가해도 좋다. 토스트에 뿌려 먹으면 딸기의 새콤한 맛과 단맛이 잘 어우러져 더욱 특별한 맛을 즐길 수 있다. 가격은 1200엔(약 1만 2500원).
★관련사이트: shop.grapee.jp/products/sfu-001
주머니에 쏘옥~ ‘휴대용 접이식 텀블러’
스테인리스스틸로 만든 휴대용 텀블러다. 사용하지 않을 땐 납작하게 접을 수 있는 것이 특징. 실리콘 재질의 접이식 텀블러에서 한층 진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제품보다 보온효과가 뛰어나며, 내구성도 좋은 편이다. 함께 제공되는 홀더를 사용하면 보온효과는 더욱 상승한다. 또한 단열 재질이라 화상을 입을 걱정도 없다. 제조사 측은 “뜨거운 음료와 차가운 음료 둘 다 사용 가능하며, 100% 누수방지를 장담한다”고 밝혔다. 가격은 19달러(약 2만 3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