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 연속 하락세…서울 5대 권역 모두 하락
1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격지수는 177.1로 전월 대비 0.95% 내렸다.
이는 2개월째 하락세로 전월 -0.82%에서 내림폭이 확대된 모양새다.
서울 5개 권역 모두 하락했다. 이 가운데 서북권이 3.91% 내리면서 가장 큰 폭 하락했다.
용산·종로·중구 지역인 도심권은 2.10% 내렸고, 노원·도봉·강북 지역이 포함된 동북권(-0.57%), 구로·금천·영등포의 서남권(-0.45%),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3구가 포함된 동남권(-0.32%) 등도 나란히 하락했다.
박호민 기자 donkyi@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