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2일, 온누리상품권 200만원과 응원용 막대풍선, 머플러 등 응원물품 지원
22일 오후 양평물맑은시장 고객지원센터 1층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양평물맑은시장 상인회 전병곤 회장과 홍성옥 수석부회장 등 상인회 관계자, 양평FC 이인제 단장과 최종열 부단장, 윤대성 감독 등이 참석해 올해 카타르 월드컵 행사와 전통시장상권활성화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제휴 협약은 2022년도 월드컵 시즌을 맞이하여 홈 구장을 양평 물맑은종합운동장에 터를 두고 있는 양평FC와의 업무협약을 통해서 2002년 한일 월드컵 분위기 재연과 지역 프로축구단에 대한 군민의 연고지 인식 개선, 축구와 연계한 상권활성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양평FC는 이에 따라 공동 마케팅과 선수단과 함께하는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 등 지역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구단이 되기로 약속했으며, 양평물맑은시장 상인회에서는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양평FC 자영업 서포터즈를 출범하고 전병곤 상인회장을 필두로 313명의 상인회원이 양평FC를 응원할 계획이다. 이날 양평물맑은시장 상인회는 온누리 상품권 200만원과 응원용 막대풍선, 머플러를 함께 전달했다.
양평물맑은시장 상인회 전병곤 회장은 “금년에는 월드컵 특수를 기대하면서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으로 양평FC와 전통시장이 연계하여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양평물맑은시장에서 사서 먹고 즐기는 대규모 월드컵 거리 응원전을 마련하여 상인분들의 매출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 회장은 “비록 양평FC가 4부리그에서 시작하지만, 영국 프리미어리그 레스터시티가 3부리그에서 시작하여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했듯이 우리 양평FC도 꼭 K1부리그 승격에 이어 우승까지 할 수 있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양평FC 이인제 단장은 “올해부터 양평FC는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을 주 경기장으로 사용하며, 오는 26일 강원FC B와의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총 34경기를 치르게 된다”고 밝혔다.
이 단장은 “양평FC가 3부리그에 이어 2부리그, 1부리그에까지 올라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양평물맑은시장 상인회 전병곤 회장과 상인회원 여러분의 전폭적인 지지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FC는 오는 26일 오후 3시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K4리그 홈개막전에서 각종 행사 및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기에 앞서 오전 10시부터 엔돌핀 연예인축구단 초청 친선경기가 열리며, 오후 1시부터는 진시몬, 한서경, 박구윤 등 초청가수의 축하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양평FC는 이날 개막전 경기에서 대형냉장고 2대와 대형TV 2대, 드럼세탁기 2대, 온누리상품권 20매 등 푸짐한 경품을 준비했다.
김현술 경인본부 기자 ypsd11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