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공립·공공형·인천형 어린이집 93개소…공공보육 인프라 41.7% 달성 계획

올해 확충할 93개소의 공공보육 인프라에는 국공립 어린이집 63개소, 공공형 어린이집 10개소, 인천형 어린이집 20개소가 포함된다. 사업에는 202억 원(국비 42억 원, 시비 123억 원, 군·구비 37억 원)이 투입된다.
국공립 어린이집은 1개소를 신축하는 등 지역 내 보육수요를 고려해 지역별로 균형 있게 확충할 예정이다. 또 장기임차 3개소, 500세대 이상 신규 공동주택 단지 내 의무설치 34개소, 공동주택 관리동 민간 어린이집 국공립 전환 25개소 등 민간시설을 국공립 시설로 전환하는 방식을 통해 신축 비용 절감과 민관 상생을 도모한다. 특히 기존 공동주택 내 관리동 어린이집을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전환하는 방식을 중점 추진해 건축비용 평균 15억 원을 절감할 뿐만 아니라 신축에 소요되는 2~3년이라는 시간도 줄여 보육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전환 시설에는 추가 인센티브로 어린이집 기자재비와 주민공동시설 개선비를 지원하고 교직원에게는 기존 운영자 및 보육교직원 승계, 호봉제 적용을 한다. 또 입주자에게는 자녀의 어린이집 우선 입소 등 혜택 지원을 통해 주민 만족도 또한 높인다는 방침이다.
시는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과 병행해 신규·전환하는 국공립 어린이집에 공보육 맞춤형 컨설팅 제공 등 품질 개선을 위한 지원도 강화한다. 한편 민간 부문의 우수한 어린이집을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올해 10개소를 신규 선정한다.
안전한 급식 제공과 위생관리 유지를 위한 조리원 인건비와 유아반(만3~5세) 활성화를 위한 운영비 등의 지원을 통해 고품질의 공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형 어린이집은 교사 대 영아의 비율을 낮춰 교사와 아이 모두의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시 자체사업으로 올해 20개소 신규 선정을 앞두고 있다.
박명숙 시 여성가족국장은 “올해도 공공보육 인프라 확충을 통해 시가 더 책임지는 육아지원 정책 강화에 힘쓰겠다”며 “보육의 공공성 강화로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과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한 보육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