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조직 성장 및 안정화 등 4대 목표 제시…참언론인상 김현술 기자 선정
이날 총회에서는 경과보고에 이어 감사보고, 2021년도 결산보고 및 승인, 대표와 감사 선출, 집행위원 인준, 2021년도 사업평가 및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확정했다.
총회에서는 권오병 공동대표가 단독대표로 선출됐으며, 박민기, 최갑주, 여현정, 김연호 씨가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또 김광윤, 김명주, 김경수, 김영학, 서진숙, 성문현, 안은경, 이길한, 이혜영, 정영석, 정주영, 조현주, 황영철 씨가 집행위원 인준을 받았다.
유영표 공동대표는 “지난 한 해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도 깨어있는 시민들의 힘을 모으는데 애를 쓰신 양평경실련 회원 여러분 모두에게 힘찬 박수를 보낸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운동 단체로서 양평 발전의 밑 걸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양평경실련은 이날 총회에서 ‘2022년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여 조직 성장 및 안정화! 지역사회 공익활동의 활성화!’를 기조로 △ 조직의 성장 및 안정화 △ 지역사회 공익활동 활성화 △ 2022 대통령선거 및 전국동시지방선거 대응 △ 후원 및 봉사를 2022년도 4대 목표로 정하고 구체적인 사업방향을 설정했다.
양평경실련은 전년도 사업으로 주간브리핑과 뉴스브리핑 등을 통한 양평경실련 소식을 공유하고, 후원의 밤 행사와 동아리 소모임 활성화로 조직강화사업을 시행했다.
또 노동상담소 무료 노동상담과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생리대 지원, 전태일 51주기 추모, 노동권익서포터즈 활동 등 봉사와 후원, 참여활동을 했으며, 지방자치 참여와 의정감시 활동으로는 시민의정단 활동과 의정모니터링 활동을 했다.
연대사업 및 대중사업으로 양평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참여, 세월호참사 7주기 추모행동, 41주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사진전, 미얀마 연대 및 후원, 양평민주시민아카데미 강좌 진행과 윤석열 전 총장 장모 투기의혹 진상규명 수사촉구 성명 발표 등 연대 성명활동들을 펼쳤다.
이외에도 정책위원회, 조직위원회, 청년위원회, 기후위기대응 특별위원회, 공공의료 특별위원회, 양평시민학교, 노동상담소, 가치오름, 가가호호 봉사동아리, 43.5 양평경실련 춤패 공연 등 각 위원회 및 특별기구 부설기관, 동아리 활동을 벌여 사회의 힘이 시민에게서 나온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또 중앙경실련과 경기협의회 등 각종 회의에 참석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진행했다.
# 양평 참언론인상 수여…일요신문 김현술 기자 수상
양평경실련은 이날 총회에 앞서 지난 해에 이어 ‘양평 참언론인상’ 시상식을 가졌다. 유영표 공동대표는 이날 수상자로 선정된 김현술 일요신문 부국장(양평언론협동조합 이사장)에게 상패를 전달하며 노고를 치하했다.
한편, 회원 245명으로 구성된 양평경실련은 시민의 뜻과 힘과 지혜를 합하여, 일한 만큼 대접받고(경제정의) 약자가 보호받는(사회정의) 정의로운 사회 건설을 모토로 2015년 7월 창립 후 회원의 이익이 아닌, 우리 사회 전체의 편익 증진을 추구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김현술 경인본부 기자 ypsd11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