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26일 방송되는 KBS '살림하는 남자들'에서 최민환이 급격하게 늘어난 체중에 다이어트를 선언한다.
새벽엔 라면을 먹고 아침엔 삼겹살을 구워먹던 최민환이 결국 다이어트를 시작한다. 365일 다이어트 중인 장인과 함께 고강도 운동 '번지피지오'에 도전한다.
'급찐급빠' 야심찬 포부와 달리 두 남자는 말할 수 없는 고통에 몸부림치기 시작한다.
너무나 많이 섭취한 '죗값'을 호되게 치르게 된 민환과 장인의 번지피지오 도전기가 그려진다.
한편 이천수는 아내 하은의 생일인 것도 모르고 반찬투정까지 한다.
급기야 10첩 반상을 뒤로하고 2층으로 올라가 방 안에서 라면을 끓여먹고 마는데 딸 주은의 제안으로 뒤늦게 아내 생일을 챙기려 한다.
하지만 하은의 생각과 전혀 다른 이벤트로 갈등은 쌓여만 가고 결국 아내의 생일날마저 버럭하고 만다.
설움이 폭발한 아내는 생일날에도 폭풍눈물을 선보이는데 '욱천수'에게 닥친 위기의 생일 풍경을 공개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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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1.20 14: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