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고양시 여성커뮤니티센터(이하 센터)가 관내 임신부들을 위해 ‘아기마중 프로그램 1탄’을 4월 6일 운영한다.
‘아기마중 프로그램’은 출산을 앞둔 임신부를 위하여 소규모로 진행된다. 아기와의 안정적인 애착 형성과 관내 임산부 간의 교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3개월간 매달 1~2회씩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오는 4월 6일 첫 번째로 진행되는 ‘아기마중 프로그램’ 1탄은 '천연 입욕제 바쓰붐 만들기'로 임산부에게 도움이 되는 아로마 향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활용한 바쓰붐을 직접 만들어본다.
코로나19로 인해 만남이 조심스러운 임산부들을 위해 프로그램은 각 좌석별 칸막이가 설치된 상태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된다. 장소는 일산 서구청 2층 여성커뮤니티센터 라운지 홀이다.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3일 오전 10시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 고양시 통합예약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아기마중’을 통해 임산부들이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센터를 통해 지속적인 만남을 유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0 17: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