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인천교통공사(사장 정희윤)는 4일 귤현차량사업소 등 전 사업장에서 사장 등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해빙기 대비 합동 안전점검 및 코로나19 방역상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를 맞이하여 급경사지 및 연약 지반에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종 시설과 안전·소방 설비 등에 대해 실시한 것으로, 관리실태를 면밀히 점검하여 보완조치 함으로써 사고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재난관리에 대한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역사 내 발매기와 화장실, 승강기 등 시민 접촉 시설의 방역 상태 및 손 소독제, 에탄올 등 방역 물품의 비치 상태를 중점 확인했다.
공사 정희윤 사장은 “겨울철 얼었던 땅이나 시설물이 녹아 지반 침하, 변형 등으로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은 만큼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도시철도 안전운행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인천교통공사는 매달 시행하는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통해 사업장별 특성을 고려한 점검으로 시민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코로나19 방역을 완벽하게 실시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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