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국립대 대외협력처(연구부총장 정우건)에 따르면 글로벌 홍보대사는 △해외 기관 네트워크 프로그램 업무 지원 △외국인 유학생 생활 상담 및 유학생 관련 행사 지원 △해당 언어권별 자료 번역 및 통역 지원 등의 역할을 맡는다.
임명식에는 정우건 연구부총장을 비롯해 대외협력처 관계자와 글로벌 홍보대사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임명식은 참석자 소개, 임명장 및 기념품 전달, 연구부총장 인사, 참석자 간담회, 기념촬영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임명된 글로벌 홍보대사는 중국 서침(영어영문학과 박사과정), 베트남 휜 응옥 풍(회계학과), 몽골 바얀뭉흐 부얀톡토흐(경영정보학과), 인도네시아 푸트리 셉티아니 라트리아유(국어국문학과) 학생 등 모두 4명이다.
정우건 연구부총장은 “코로나19 시대에 해외 기관과의 네트워크, 외국인 유학생 지원 등의 업무를 지원하여 대학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 데 일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로벌 홍보대사 학생들은 임명식 후 마련된 간담회에서 “글로벌 홍보대사로서 대학이 추진하는 국제화 관련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2급 치유농업사 양성기관 경남 최초 선정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을 활성화함으로써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 및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이바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1년 ‘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약칭: 치유농업법)이 제정됐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 및 실행 등의 전문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치유농업사 자격을 관리하고 치유농업사를 양성하기 위한 기관을 지정하고 있다. 경상국립대 농업과학교육원은 지역 치유농업을 선도하는 창의공감형 인재양성을 목표로 치유농업사 양성 체계를 마련했다.
경상국립대가 마련한 치유농업사 양성 체계는 △농업자원을 활용한 국민건강 증진 △농촌의 새로운 활로 및 소득 창출원으로 발전 △보건의료기관과 교육기관 등의 서비스 제공 협력체제 구축 △치유농업 대상의 확대와 맞춤형 프로그램 구축 등이다.
교과목은 치유농업 개론, 치유농업 서비스 대상자 진단, 치유농업 자원 관리, 치유농업 시설환경 관리, 치유농업 프로그램 기획 개발, 치유농업 서비스 실행 등 2022년 치유농업사 자격시험을 치를 수 있는 과목으로 구성했다.
경상국립대는 올해는 치유농업 관련업에 종사하거나 관심 있는 40명을 대상으로 142시간(10주) 교육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모집, 교육 일정은 조만간 공지할 예정이다.
김철환 농업과학교육원장은 “치유농업은 질병 예방과 회복, 의료 복지 비용 등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는 농업의 사회적 기여라고 할 수 있다”며 “치유농업사를 양성해 농촌에 새로운 소득원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을 발전시키고 농생명 산업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농촌진흥청 지정 2급 치유농업사 양성기관은 서울특별시 농업기술센터 등 전국 에 13개가 지정돼 있으며, 경상국립대는 14번째이자 경남에서 최초로 지정됐다.
#온라인 전시실(VR) 개관...3D VR 디지털 기술 구현

경상국립대학교박물관 입구부터 로비, 2층 상설전시실, 3층 곤충표본실까지 360도 촬영 기술로 구현하여 실제 박물관에 온 듯한 화면을 제공한다. 2층 상설전시실에서는 서부경남의 구석기, 신석기시대 지표수습 유물을 포함해 가야시대, 고문헌 등 다양한 자료를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주요 유물의 상세한 사진과 설명을 제공해 이해도를 높이도록 했다. 이 외에도 상설전시실에서 상영 중인 ‘교류의 바다, 늑도’ 등 동영상 4개도 고화질로 관람할 수 있다.
3층 곤충표본실에는 경상국립대 생물교육과에서 40여 년간 ‘동물 야외 탐구’ 실습 과정에서 채집하고 연구한 자료들로, 박물관에 기증한 곤충표본이 전시되어 있다. 벌, 딱정벌레, 나비 등 일반인에게 친숙한 곤충표본을 포함해 다양한 경남의 생태자료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전시 관람을 원하는 관람객은 경상국립대학교박물관 누리집에서 접속하거나 해당 정보무늬(QR코드)로 접속하면 된다. 컴퓨터나 휴대전화 등 모바일 기기에서 누구나 접속해 온라인 전시실을 360도로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다. 또한 화면 상단 미니맵을 통해 원하는 전시장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차영길 박물관장은 “장기화되는 코로나 상황 속에 전 국민을 위해 시공간 제약 없는 전시실을 구축하게 되어 매우 뜻 깊다. 이번 온라인 전시실 개관이 코로나로 인해 위축된 국민의 문화생활 갈증을 조금이라도 해소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경상국립대학교박물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 관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나채인 교수, 헌혈 50회 ‘금장’ 수상

나채인 교수는 “고등학교 때 헌혈을 처음 시작해 대학원 시절(2007년)에 대한적십자사로부터 30회 기념 ‘적십자헌혈유공자(은장)’을 수상했다”며 “미국 유학 생활로 헌혈할 기회가 없다가 2016년 경상국립대에 부임한 이후 매년 2-3회 꾸준히 헌혈(전혈)을 해서 이번에 50회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또 “처음 부임했을 때는 헌혈 버스만 있어서 조금 불편했는데 지금은 학교의 배려로 헌혈의 집이 가좌캠퍼스에 생겨서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면서 “코로나19로 혈액 수급이 어렵다고 하는데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많이 참여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계속 헌혈해서 100회를 채우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