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광용 시장 “이제 거제는 본격적인 관광산업 시작”
케이블카 상부역인 있는 노자산 정상은 한려수도의 절경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다. 멀리 대마도까지 볼 수 있는 남해안 바다는 가슴을 탁 뚫어질 만큼 절경이 아름답다.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는 756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2018년 3월부터 공사에 착수, 4년 만에 완공됐다. 거제시 동부면 학동고개~노자산 전망대까지 1.56km 구간을 10인승 캐빈 45대가 운행한다.
노자산 정상 케이블카 상부역은 환상의 섬 거제를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절경은 전국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절경이다. 멀리 대마도까지 보이는 상부역은 연인·가족과 함께 차 한잔을 마시며 추억을 만끽하기에 손색이 없다.
노자산 정상은 파노라마 전망대를 조성해 360도 절경을 볼 수 있다. 앞으로 조성계획인 울렁다리 및 짚라인은 추억과 사랑을 만들기에 손색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상부역은 바다를 바라보며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커피숖과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전망대 및 테크로드를 조성해 관광 만족서비스를 실현하고 있다.
정재헌 대표이사는 “파노라마 케이블카는 ‘해금강’과 ‘바람의언덕’ 등과 함께 거제 관광의 대표적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거제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1000만 관광객 유치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케이블카는 거제 천만관광객 유치의 마중물이 될 것이다”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에게 천혜의 절경을 감상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정민규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