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참여정치 확대 통해 정치를 주민 곁으로, 주민의 일상으로 소환해 낼 것”
여현정 예비후보는 지난 10년 ‘세월호 진상규명 활동’, ‘화상경마장 반대서명’, ‘중앙선 무궁화호 감축 반대운동’, ‘면생리대 무상보급 운동’ ‘양평공사 조직변경 사회적 합의안 마련을 위한 양평공사 범군민대책위 활동’ 등 공익적 NGO 활동가로서의 지난 세월은 개인적인 성장뿐 아니라 양평지역 개혁적 시민 세력의 성장이라는 성과도 함께 일구어 온 세월이었다고 회고했다.
여현정 예비후보는 이어서 이렇게 성장한 주민들이 이제는 ‘주권자이지만 선거 때만 소비되고 마는 대의정치의 한계를 극복해 냄으로써, 내 생활과 멀리 존재하던 정치를 주민의 일상으로 소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여현정 예비후보는 정치의 일상화를 위해 지역문제는 지역주민이, 사회복지, 산림, 노동 등 부문의 문제는 그 부문에서 몸 담고 있는 당사자가 직접 문제를 찾고 해결할 수 있도록 권한을 주민에게 부여하는 시스템을 만들겠다고도 했다.
‘직접 참여정치’의 확대를 통해 정치를 주민 곁으로, 주민의 일상으로 소환해 낼 계획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시도가 침묵하는 대다수의 주민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소통의 방식을 바꾸는 일이 될 것이고 ‘생활 정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러한 생활 정치, 새로운 정치는 여럿이 함께 갈 때라야 가능한 일이므로 여럿이 함께하는 선거운동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소수의 특권층에 기대지 않고 지역 사회의 변화를 열망하는 많은 사람들이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소액(1만원)후원 방식으로 선거비용을 모금할 것이고 이들과 함께 자발적 봉사자들 위주로 선거를 치르겠는 것이다.
여현정 예비후보는 단국대학교 전산통계학과를 졸업하고,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양평지부 사무국장과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회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 4월 3일(일) 오후 2시 여민동락 선거사무소 개소식 개최
한편 여현정 예비후보는 지난 21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선거운동본부도 이미 꾸려져 여민동락(여현정과 주민이 함께 만드는 즐거운 세상, 즐거운 양평)선본으로 명명하고 개소식을 4월 3일(일) 오후 2시 선거사무실(용문면 다문북로 24 용천빌딩 202호)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선거 과정에서부터 소수 특권층에 빚지지 않고, 주민에게 기대어 당당히 의회에 진출하겠다는 여현정 예비후보의 당찬 출마선언문 전문이다.
출마선언문
양평군 나선거구(용문,강상,강하,개군,지평,양동,단월,청운) 군의회 의원 예비후보 여현정입니다.
10년여의 시민운동 과정에서 만들어낸 인연과 성과들을 가슴에 품고 정치를 시작한지 1년이 되어갑니다.
‘세월호 진상규명 활동’, ‘화상경마장 반대서명’, ‘중앙선 무궁화호 감축 반대운동’, ‘면생리대 무상보급 운동’ ‘양평공사 조직변경 사회적 합의안 마련을 위한 양평공사 범군민대책위 활동’ 등 공익적 NGO 활동가로서의 지난 세월은 개인적인 성장뿐 아니라 양평지역 개혁적 시민 세력의 성장이라는 성과도 함께 일구어 온 세월이었습니다.
그러나 불의와 불합리한 정책에 맞서 연대하며 성장한 양평지역의 개혁적 주민들은 이제 이 지역에서 시민운동의 틀을 뛰어넘는 더 큰 변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주권자이지만 선거 때만 소비되고 마는 대의정치의 한계를 극복해 냄으로써, 내 생활과 멀리 존재하던 정치를 주민의 일상으로 소환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직접참여 정치’를 위해서 주민 여러분을 부지런히 찾아 가겠습니다.
제가 지역과 부문의 수 많은 문제의 해답을 다 알지도 못합니다. 그래서 지역문제는 지역주민이, 사회복지, 산림, 노동 등 부문의 문제는 그 부문에서 몸 담고 있는 당사자가 직접 문제를 찾고 해결할 수 있도록 권한을 주민에게 부여하는 시스템을 만들겠습니다.
‘직접 참여정치’의 확대를 통해 정치를 주민곁으로, 주민의 일상으로 소환해 낼 것입니다. 이러한 시도가 침묵하는 대다수의 주민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소통의 방식을 바꾸는 일이 될 것이고 ‘생활 정치’가 될 것입니다.
또한 정치란 사람의 마음을 얻는 과정이라 믿기에 머리보다는 가슴으로 생각하겠습니다.
정치란 주민들의 삶 속에 굳건히 뿌리 내려야 함을 믿기에 눈과 귀를 주민에게 향하고 부지런히 찾아가겠습니다. 주민의 곁에서 멀어져 있는 정치를 주민의 일상으로 소환하기 위해 생활 정치 플랫폼을 만들겠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생활정치, 새로운 정치는 여럿이 함께 갈 때라야 가능한 일입니다.
선거 과정부터 새로운 방식으로 새로운 사람들과 여럿이 함께 가겠습니다.
소수의 특권층에 기대지 않고 지역 사회의 변화를 열망하는 많은 분 들이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소액(1만원)후원 다자 참여 방식으로 선거비용을 모금할 것이고 이분들과 함께 자발적 봉사자들 위주로 선거를 치르겠습니다.
소수에게만 빚지는 선거방식은 지양하고, 다수의 주민에게 기대어 당당히 의회에 진출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임기 내내 주민이 주신 권한으로 주민에게 진 빚 갚으며 살겠습니다.
한번 해보겠습니다.
이것이 우리들 가슴 설레고 들썩이게 하는 새로운 정치가 될 수 있도록 응원해 주시고 그 길을 함께 걸어 주십시오.
양평군 나선거구(용문·강상·강하·개군·지평·양동·단월·청운)
군의회 의원선거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여현정 올림
김현술 경인본부 기자 ypsd11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