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빈 “서울, 경기, 부산은 전략적으로 중요”
이용빈 의원은 26일 블로그를 통해 “이번에는 송영길 전 대표를 서울시장 선거에 나갈 후보로 적극 소환해야 한다”며 “지지자들과 당원들의 뜨거운 개혁 열망이 박홍근 원내대표를 호명했듯 5년 후의 대선 승리를 위한 서울시장 전에 송영길 전 대표를 추대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 의원은 이어 “이번 지방선거는 ‘윤석열식 특권정치’ 대 ‘새로운 민주정치’의 대결이 될 것”이라며 “6월 지방선거에 이어 8월 전당대회를 통해 당의 체질을 싹 바꿔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또 “다음 대선의 기선 잡기를 위해서도 서울, 경기, 부산은 전략적으로 중요하다”며 “이번 대선에서 서울 25개 자치구 중 14곳이 윤석열 후보를 지지했습다. 부동산정책에 대한 분노가 여전하고, 현 정부에 대한 실망도 컸다”고 전했다.
이 의원은 “서울시 25개 자치구 성적표는 14 대 11이었지만 그 차이는 2.8%밖에 나지 않는다”며 “이는 이재명-송영길의 새로운 정치교체에 서울 시민이 다시 응원해주신 결과”라고 전했다.
이 의원은 “(송영길 전 대표는) 이재명 후보와 함께 민주당의 새로운 변화, 새로운 정치개혁의 선봉장에 섰다”며 “송영길 전 대표를 서울시장 후보로 추대해주십시오”라고 전했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