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화성시가 7일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진행하던 신속항원검사를 오는 11일부터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방침은 최근 확진자 감소 추세와 방역의료체계 개편 등 정부 방침에 따른 것으로 화성시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PCR 검사만 가능하다. PCR 검사는 60세이상, 역학적 연관자, 의사소견 보유자, 요양병원 등 취약시설 선제검사 대상자, 신속항원‧응급선별 검사 양성자(개인용)에게만 가능하다.
화성시 선별진료소(임시선별검사소)의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17시까지이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13시까지 운영된다. 신속항원검사를 원하는 시민은 호흡기전담클리닉과 검사가 가능한 동네 병의원을 이용하면 된다.
한편 화성시는 현재 선별진료소 2곳(동탄글러브월과 향남글러브월)과 임시선별검사소 4곳을 운영중에 있으며 11일부터는 임시선별검사소 1곳이 통합운영 되어 총 5개소가 운영될 예정이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2 16: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