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코로나19 확진 교직원을 대상 상담 및 심리검사 지원을 통해 교직원의 일상 회복을 돕는 마음 건강 챙기기 사업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최근 교직원 확진자가 대폭 증가하면서 새학기를 맞이하는 교직원들은 수업 및 업무 공백 부담 등 심리·정서적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다.
이에 코로나19 확진 교직원을 대상으로 개인 상담 및 온라인 심리검사를 제공해 일상으로 복귀를 돕는 맞춤형 마음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한다.
운영 기간은 4월부터 12월까지며 신청 방법은 카카오톡 채널, 전화, QR코드 검색 등 희망 교직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또한 학교 방문 상담이 필요한 경우 위탁기관과 사전 협의를 통해 일정 조율도 가능하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직원의 건강은 우리 학생들의 건강과 직결된다”며 “도움이 필요한 교직원은 누구나 신청하고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해 심리·정서 회복을 위한 열린 통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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