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한국도핑방지위원회와 스포츠 관련 업무협약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4월 12일 오후 2시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한국도핑방지위원회(위원장 이영희)와 ‘깨끗하고 공정한 스포츠 환경구축 및 스포츠 가치 확산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김석준 교육감과 이영희 한국도핑방지위원회 위원장, 양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깨끗하고 공정한 스포츠 환경 만들기’와 ‘스포츠가치 확산 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양기관은 스포츠 가치확산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인적·물적 자원을 교류하고, 컨텐츠 발굴 및 프로그램 개발 등을 위해 협력한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협약과 2022 세계도핑방지의 날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스포츠 가치확산과 도핑예방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며 “2025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가 부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4월 8일 세계 도핑방지의 날(Play True Day)은 공정하고 평등한 클린스포츠를 지향하고, 도핑방지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기념일이다. 한국도핑방지위원회는 6년마다 개최되는 세계도핑방지기구(WADA)총회를 오는 2025년 부산에 개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깨침 협력교사 역량강화 연수’ 실시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4월 11일 오후 2시 30분 학습지원대상학생의 학습부진을 예방하기 위해 다깨침 협력교사와 업무담당교사, 담임교사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줌(Zoom)을 활용해 ‘다깨침 협력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다깨침 협력교사는 공립 초등학교 정규 교육과정 시간에 담임교사의 수업 및 다양한 학습활동을 지원하는 기간제 교사다. 이번 연수는 학교의 여건에 따른 다양한 협력 수업방안과 맞춤형 지도 사례 나눔을 통해 다깨침 협력교사들의 수업 역량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이날 현곡초 백남희 교사가 ‘배움이 느린 학생을 위한 다깨침 협력교사의 역할과 협력 수업 방안’을 주제로 강의했고, 해림초 이경미 교사가 ‘학습지원대상학생 개별 맞춤 지도 사례 나눔’을 주제로 강의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운영을 희망하는 학교에 1~2명의 다깨침 협력교사를 지원해 국어·수학 교과 협력 수업을 진행하도록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다깨침 협력교사제’를 기초학력 연구학교인 10개교에서 정규교사 10명을 활용해 운영했으나 올해에는 학습지원 대상학생 뿐만 아니라 모든 학생의 학습결손을 예방하고 맞춤형 지원을 하기 위해 초등학교 68개교에 다깨침 협력교사 85명을 지원, 운영한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다깨침 협력교사의 수업 역량을 높여 학습지원대상학생 뿐만 아니라 모든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보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년 산업재해예방 계획 수립·시행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소속 학교 및 기관에서 근무중인 현업근로자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2022년 산업재해예방 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산업재해예방 계획은 지난해 교육청 소속 학교 및 기관의 현업근로자들에게 발생한 산업재해 현황을 분석하는 한편, 근로자들의 산업재해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한 개선방안을 담았다.
이 계획에는 교육청 안전관리자 주관으로 소속 학교 및 기관의 위험성평가 대행 실시, 분기별 노·사 합동 작업현장 점검, 급식종사직원 특별건강검진 등 4개 신규 사업을 추가했다.
현업근로자들과 안전·보건 소통을 위해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한 ‘안전보감’이라는 소통창구를 운영하고, 부산근로자건강센터와 함께하는 이동 의료서비스, 안전보건 순회점검·컨설팅, 과학실 작업환경 실태조사 등을 확대, 운영한다.
김칠태 시교육청 안전기획과장은 “이번 산업재해예방 계획을 성실히 이행해 산업재해 예방활동의 비전으로 제시한 ‘나와 내 동료가 함께 만드는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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