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정부와 함께 새 술은 새 포대에 담듯 새 인물이 양평군민과 함께 호흡해야”
박 예비후보는 “녹지 않을 것 같은 한겨울의 어름이 봄이 되면 녹듯이 우리 양평에도 이제 새로운 계절이 온 것 같다. 바뀌지 않을 것만 같았던 군민들의 생각이 바뀌어가고 있음을 느낀다”면서 “이제는 새로운 시대에 맞는 새로운 인물이 새로운 소명을 가지고 양평을 변화시켜야 한다고 한다. 양평군민을 지킬 인물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는 인물은 박상규 밖에 없다고 자부한다”고 군민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박 예비후보는 “존중과 배려가 있는 희망과 함께 양평을 제대로 만들겠다”며 “이러한 양평은 거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양평군민의 응원 속에서만이 만들어 갈 수 있다. 이제 박상규에게 맡겨 달라”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구태의연하고 덕지덕지 때묻은 정치인들이 아니라 깨끗하고 청렴하고 능력있는 사람만이 제대로 된 군정을 펼쳐 나갈 수 있다.”면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승리해서 군수가 된다면 양평을 빛낼 깨끗한 양평군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 예비후보는 출마기자회견에서 밝힌 공약에 이어 △군수의 업무추진비에 대하여 투명하게 사용처를 공개할 것 △군수에게 주어지는 각종 혜택, 특히 업무시간 외 관용차량 이용하지 않을 것 △관내 업체들의 공정하고 형평성 있는 활용 △공무원들의 철저한 정치중립 보장 △공무원들의 편중된 인사 해소를 추가로 약속했다.
# 양평을 복지특구로 지정해 초고령화, 인구절벽에 대비해야
특히, 양평을 복지특구로 만들겠다는 추가공약을 발표한 박 예비후보는 우리 양평군이 선도적으로 사회약자 서비스에 대한 정책개발 지원으로 장애인 체육 공간조성, 독거노인, 취약계층, 돌봄청년가정, 어린이집 영유아 교육환경개선 등 지원, 요양보호사, 생활관리사의 업무 및 처우개선,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실시(응급상황 발생 감지 안심 지킴이 활용), 양평 시니어클럽 설립으로 노인 일자리 창출 확대 등을 약속했다.
박 예비후보는 또 “양평군 ‘공공산후조리원’을 설립하여 인구 유입 및 MZ세대들의 귀농·귀촌 정책으로 추진할 뿐만 아니라 젊은 산모들의 건강과 안전 개선으로 지역 이미지 개선 및 도시이미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특히 수도권 지역 젊은 세대들의 귀촌에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산후 조리비 또한 민간보다 30% 할인된 금액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박상규와 함께 새로운 양평의 시대를 열어갑시다.”라고 지지를 호소한 박 예비후보는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복지도시 양평으로 만들어 가겠다. 그래서 양평하면 누구나 행복함을 느낄 수 있도록 과감하게 변화시켜나가겠다.”면서 “하지만 개혁도 혁신도 그 바탕에 사랑이 없으면 이루어질 수 없다. 지금 이 마음 그대로 초심을 잃지 않고 진정성을 가지고 군민들과 호흡하겠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박 예비후보는 안동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ROTC 24기로 육군 소령으로 예편했다. 단월면주민자치위원장과 양평군 주민자치협의회 회장에 이어 현재 경기도 주민자치회 대표회장을 맡고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과 국민의힘 여주시·양평군 당협위원회 부위원장, 국민의 힘 윤석열 대선후보 중앙선거대책본부 직능총괄본부 행복봉사지원단 상임부단장과 조직본부 시민사회위원회 특보단 양평군 단장, 경기도 선거대책위원회 부본부장, 경기도 선거대책위원회 양평군 직능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현재 농업회사법인 숲속작은나라(주) 대표를 맡고 있는 박 예비후보는 지난 2월 10일 ‘2022 대한민국 주민자치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현술 경인본부 기자 ypsd11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