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김덕수(61) 양평군수 예비후보가 13일 태권도장애인실업팀 창단준비위원회 진천수(전 국가대표감독) 위원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덕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은 태권도장애인실업팀 창단을 주요사업으로 국기 태권도 진흥 및 보급을 위한 협력, 태권도지도자 및 선수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특히 태권도장애인실업팀 창단 시 국가지원금을 적극 협조한다는 진천수 위원장과의 업무협약 체결은 양평군의 장애인 복지와 사회진출의 기여 등 지역발전에 본 협약식의 의미가 깊다고 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김덕수 양평군수 예비후보자는 “장애인 복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원사업을 확대하여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을 위해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지역 스포츠 발전을 위해 태권도장애인실업팀 창단을 시작으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ROTC 중위로 전역한 김덕수 예비후보는 대아초, 국수중, 고등학교와 한양대학교 경영학과, 아세아 연합신학대학원(사회복지대학원)을 졸업했다. (주)예일과 (주)광장 대표이사를 지낸 김 예비후보는 지난 2006년 한나라당 후보로 군의원에 당선됐으며, 2010년 군의원 선거에서는 한나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재선에 성공했다. 양평군의회 부의장과 양평군사회복지사협회장, 국민의당 양평,여주 지역위원장, 바른미래당 여주·양평 공동위원장을 역임했다.
2012년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군의원직을 사퇴한 김 예비후보는 민주당 전략공천에 반발 불출마한 후 2014년 군수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했으나 2만266표(39.87%)를 얻어 당시 김선교 군수에 패했다. 2018년 군수선거에서는 바른미래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했으나 4625표(7.73%)를 얻으며 낙선했다. 2020년 국민의힘에 복당하여 현재 경기도당 부위원장과 양평경제발전연구소 이사장을 맡고 있다.
김현술 경인본부 기자 ypsd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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