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기도 양평군 드림스타트가 상대적 서비스 소외지역인 동부권역 아동들을 위한 ‘집밖으로 나가보자! 양동드림교실’을 운영했다.
양평군장애인주간보호센터 협찬으로 진행된 ‘집밖으로 나가보자! 양동드림교실’은 양동면에 거주하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기초학습 능력 향상을 위한 학습, 원예교실과 요가 등 체험 프로그램, 학부모를 위한 부모 교육 및 상담으로 구성됐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했던 양동면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집밖으로 나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사업은 사회적협동조합 공정에서 운영하는 양평군장애인주간보호센터(센터장 이준엽)의 장소 제공과 귀가지원 차량을 통해 진행할 수 있었다.
신희구 지역돌봄과장은 “양평군 드림스타트에서는 상대적으로 복지서비스 소외지역인 동부권역 아동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보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앞으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에서는 만 0세 이상 만 12세 미만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공평한 출발 기회 보장과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한 사례관리와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및 위기가정 아동에 대한 상담을 운영 중이다.
김현술 경인본부 기자 ypsd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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