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18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저녁'의 '서울 특별식'에서 쌈 싸먹는 돈가스를 소개했다.
서울 잠실에는 언제나 손님으로 가득한 돈가스집이 있다. 하지만 서울에서는 고개만 돌리면 볼 수 있는 것이 돈가스 식당인데 항상 만석인 비결이 있었으니 바로 돈가스 쌈이다.
돈가스 고기를 밀전병에 쌈 싸 먹는 메뉴로 밀가루와 물, 소금을 넣고 쫀득하게 부쳐낸 밀전병과 바삭한 돈가스를 함께 맛볼 수 있어 인기다.
이 집은 부드러운 돈가스가 특징인데 고기 마사지(?)를 한다. 연육 작용을 위해 30분 동안 문지른 뒤 24~48시간 동안 냉장고 숙성을 시킨다.
밀전병 위에 돈가스, 채소를 넣은 쌈을 4가지 소스에 곁들여 먹으면 다양한 맛과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주인장 이상구 씨는 차별화된 메뉴를 만들기 위해 6년 동안 메뉴 개발을 했단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맛으로 월 매출 4000만 원의 성공을 얻은 돈가스를 만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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