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날 기념, 시각장애인 정서지원 위한 생필품 꾸러미 후원
이날 전달된 꾸러미는 시각장애인의 신체적, 심리적 어려움을 위로하고자 기증됐다. 시각장애인들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쌀, 두루마리휴지, 주방세제 등의 생필품으로 구성됐다.
이번 후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울경본부 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조성된 모금으로 진행됐으며, 꾸러미는 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자들이 제작한 제품을 이용함으로써 판매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장수목 본부장은 “후원 물품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