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21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저녁'의 '대박의 비밀'에서 연 매출 8억 원의 공중 부양 물갈비를 소개했다.
오늘 대박집을 찾아온 곳은 서울 종로구로 보고도 믿지 못할 신기한 물갈비가 있다는 곳이다. 신기한 물갈비를 구경(?)하기 위해 몰려든 식객들이 식당 안은 물론 식당 밖 테이블까지 점령했다.
보는 순간부터 두 눈을 의심케 하는 비주얼을 자랑하는데 집게 채 공중에 떠 있는 갈비, 일명 공중 부양 물갈비다.
물갈비로 연 매출 8억을 벌어들이고 있는 대박집. 공중에 떠 있는 갈비의 비밀은 특수 제작한 집게에 있다. 질 좋은 1등급 갈비가 양념에 묻혀 버리는 게 아쉬웠던 주인장이 6개월 밤낮으로 연구해 만들어 냈다고.
갈비를 공중에 띄워서라도 보여줄 만큼 자신 있는 최상급 갈비. 그 비법은 고기 본연의 풍미를 더 해주며 양념과 잘 어우러져 부드럽고도 감칠맛 나는 양념갈비를 완성해준다는 드라이에이징부터 3일에 걸쳐 3단계 과정으로 숙성되는 주인장만의 비법 양념까지에 있다.
보는 맛에 먹는 맛까지 충족시킨 공중부양 물갈비는 국물에 라면, 당면 등 취향대로 끓여 먹으면 완전 별미라고 한다.
게다가 90㎏의 돼지에서 딱 40g만 나온다는 귀한 쫄깃살로 식객들의 입맛 꽁꽁 묶어버려 호기심으로 찾아왔다가 단골 예약하고 돌아간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냉부해’도 되살린 ‘흑백요리사’…다시 시작된 셰프테이너 전성시대
온라인 기사 ( 2024.11.20 14: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