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수도·응급 의료시설 확충 및 저탄소 신성장 동력 발굴 등 내세워
박 의원은 출마의 변을 통해 △양평 진실을 마비시키는 모든 우상과 편견 거짓과 맞서 양평지역 구태와 밀실 군정 청산하고 토호 카르텔 혁파하며 민주시민 활동가 참여 군정에 앞장 △양평주민 일자리 창출로 4만 불 시대 열어, 민생경제를 되살리는 것을 의정 1순위로 두고 혁신 의정 실현 △파사현정의 철학이 담긴 2030 프로젝트를 양평 군정과 파트너십 정책접목에 주력 △12만여 양평군민과 호흡하는 섬김 군정 참여 군정 쌍방향 소통 의정 구현 △양평군민 화합과 상생 해치는 반 공동체 사회악 및 집단이기주의를 배척하는 한편 지역민심 통합에 만전, 5개 항에 걸친 의정 운영 계획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박현일 의원은 출마선언문에서 “부족한 저에게 군민의 의사를 대표하고 막중한 책무를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의 깊은 뜻을 깊이 일깨우며, 초발심과 하느님께 기도하는 간절함으로 다시 한번 '양평공동체와 양평민생경제 회복'을 가슴 깊이 새긴다”고 3선 군의원 활동의 소회를 밝혔다.
박 의원은 “군민 여러분, 참여하고 지적하고 채찍질해 주십시오. 군민 여러분 의견을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소중히 듣겠습니다. 군민 여러분 저에게 힘을 주십시오. 저는 여러분의 힘이 되겠습니다”면서 “오직 민심만이, 오직 정의로운 민심만이 저에게 갑옷을 입혀줄 수 있습니다. 2022년 민심의 갑옷으로 무장한 채 그 길이 아무리 힘들어도 돌밭도 갈아 없는 소처럼 거침없이 나가겠다”고 4선 도전 의지를 피력했다.
그러면서 “‘군민통합, 파사현정’의 기회를 군민 모두가 행복한 ‘양평공동체 건설’을 위해 뜻을 함께하는 모든 분들과 손잡고 함께 불태우는 열정은 ‘지역발전’의 기폭제로 승화되리라 확신한다”고 강조햇다.
박 의원은 “필사즉생의 비상한 각오로 1500여 공직자의 지혜와 열정을 모아 양평공사 혁신대책인 양평시설관리공단 출범, 군부대 유휴토지 환원 및 사격장 이전, 소상공인 및 농민 영세자영업·문화예술인·노인 장애인 영유아·학부모 청소년 및 여성·일용근로자 등을 위한 위기 극복 정책을 구상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어 “양평 지역경제 활성화, 스마트 도시기반 구축, 상하수도 확충, 노인요양원 확충, 응급의료센터 구축, 양수리 교통랑 해소, 빅테이터 실용화, 군유지 활용 청년 반값주택 공급, 공영개발 검토, 서울 송파~양평고속도로 조속 착공, 용문산역·청운·단월역 관철, 양동공단 적극 추진, 대학유치, 저탄소 신성장 동력 발굴 등 30주년 양평지방자치(민선8기 지방정부)가 튼튼히 뿌리내리도록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균형으로 혁신 의정에 몰입하겠다”고 향후 의정활동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박현일 의원은 제9대 양평군의회 9대 핵심공약으로 1. 국립교통병원내 광역 응급 의료시설 확충 2. 지하철 5호선과 경의중앙선 팔당역 연결 3. 양근대교 조기 확장 및 제4대교(강하~양서)건설 4.양수리 국가정원 생태자원 특구 및 교통정체 해소 5.서종면 문화예술창작 대한민국 문화수도 거점 육성 6.옥천 군부대 유휴부지 종합개발 및 고읍 입체교차로 조성 7.양평군 소상공인 자영업 여성 청년 장애인 소득창출 특단 조치 8.공공산후조리원 및 주차장 대폭 확충, 학교 신설 등 교육환경 개선 9.쓰레기 수거시스템 개선 및 국가철도 교통망 인프라 확충 등을 열거했다.
특히 박현일 의원은 다채로운 중앙인맥을 총동원 집행부와 지역현안을 풀어 나갈 복안으로 지난해도 국회와 정부부처를 5차에 걸쳐 방문 지역 8대 현안을 건의했으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인수위원회에도 벌써 3차에 걸쳐 팔당 취수원 다변화 및 양평~홍천간 고속도로 건설 등을 건의하고 나서는 등 역동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전북대학교 자연과학대를 졸업한 박현일 의원은 23세 약관의 나이인 1986년 민주당에 입당하면서 정치에 입문했다. 대학시절 학교방송국 제작·기획부장으로 활동하면서 언론과 인연을 맺은 그는 1988년 언론사 통폐합이 해금되면서 언론인의 삶을 시작했고, 1990년 양평에 정착해 지역신문을 창간하는 등 20여 년의 언론생활을 접고 2010년 민주당 후보로 양평군의회 군의원 후보로 출마해 당선됐다.
2014년과 2018년 선거에서 “군민과 정의로운 동행의정-혁신의정을 펼치겠다”는 공약으로 3선 의원에 당선된 박 의원은 양평방송·백운신문 대표, 양평문화원 이사, 양평가정상담소 이사, 양평시승격추진위원회 위원장, 양평정책정보연구원 원장을 역임했다. 6대와 7대 양평군의회 부의장을 지냈다.
김현술 경인본부 기자 ypsd11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