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는 훌륭하다’ 강형욱, 아들 주운 등장에 ‘개통령’도 속수무책

[일요신문] 2일 방송되는 KBS '개는 훌륭하다'에 어린이만 괴롭히는 말썽견 듀오가 출연한다.

사진=KBS 개는 훌륭하다

100번째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는 훌륭하다' 코너가 특별히 준비된다. 촬영 전부터 강형욱 훈련사를 긴장시킨 주인공이 있었으니 바로 아들 주운과 반려견 바로다.

'개통령' 강 훈련사도 아들만큼은 통제 불가인데 비글미 넘치는 주운의 에너지에 터저벼린 강 훈련사는 퇴근을 선언해 웃음을 자아낸다.

또 깜찍한 최연소 훈련사, 원반던지기 신동, 어질리티 천재 소녀도 만나본다.

한편 비숑 소복, 포메라니안 로킴이 때문에 걱정이 많은 어린이 보호자가 출연한다.

초등학생 아들의 손길만 거부하는데 툭하면 짖어대고 응급실에 갈 정도로 입질이 심해지고 있다는데 그 어느 때보다 친절 모드로 알려주는 놀라운 솔루션이 공개된다.

이민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