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11일 방송되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슈퍼리그 조별 예선 A조 두 번째 경기 'FC불나방'과 'FC액셔니스타'의 경기가 펼쳐진다.
불나방은 파일럿 시즌에 이어 시즌1까지 우승을 차지한 디펜딩 챔피언이다. 이에 맞서는 액셔니스타는 시즌2 리그전에서 1위를 기록하며 가장 높은 성적으로 슈퍼리그에 진출, 3연속 우승을 노리는 불나방과 경기를 치르게 됐다.
액셔니스타는 시즌2 리그전 4연승으로 1위를 기록, 그 기세가 여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액셔니스타의 전략가 이영표 감독은 '우승팀을 떨어트리고 4강 진출하겠다'는 자신감으로 챔피언 불나방이 기다리고 있는 A조를 선택했다.
그리고 최고 전력으로 손꼽히는 에이스 최여진과 정혜인의 위협적인 슈팅은 물론 이혜정의 압박 수비와 고공 플레이로 보여줄 공격적인 전술이 관전 포인트이다.
또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이영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이영진은 각성 수비수 김재화의 빈자리를 완벽하게 채웠다는 후문이다. 여기에 새롭게 투입된 액셔니스타의 비밀병기 최윤영도 기대해볼만 하다.
더욱 강력해진 전력으로 슈퍼리그를 준비한 액셔니스타는 '골때녀' 최초로 5연승에 도전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냉부해’도 되살린 ‘흑백요리사’…다시 시작된 셰프테이너 전성시대
온라인 기사 ( 2024.11.20 14: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