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부터 노인까지 파주 시민 중심 문화공연 제공”

파주도시관광공사 공연 추진위원회 구성

[일요신문] 파주도시관광공사(사장 정학조)는 5월 10일 ‘파주 시민 공연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힘찬 출발을 알렸다.

파주도시관광공사는 5월 10일 시민 중심의 문화 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파주 시민 공연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사진=파주도시관광공사 제공

추진위원회는 공사가 더 적극적으로 시민들에게 시민 중심의 문화 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구성됐다. 문화예술관련 전문가, 직능단체 대표 등 파주시 각계 각층의 오피니언 리더 15명으로 구성됐다. 추진위원회는 공사의 기획공연 및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주요 자문역할과 함께 2022 파주 포크페스티벌 조직위원회를 겸하게 된다. 향후 공사의 문화사업 분야에 시민참여 적극행정 및 ESG가치 경영 실현에 큰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공사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회의에서는 권인욱 위원이 추진위원회 위원장과 2022 파주포크페스티벌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선임됐다. 권 위원은 2021 파주포크페스티벌 공동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파주의 문화 분야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만큼 앞으로 공사의 문화 사업 분야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추진위원회는 회의를 통해 올해 파주도시관광공사의 공모사업 및 기획공연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2022 파주포크페스티벌’ 추진계획을 보고 받아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세대별, 장르별 맞춤형 공연 추진 및 권역별 공연 개최를 통해 파주 시민 모두가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특히 문화소외계층 무료초청 등 공사의 ESG경영체제 확립과 함께 성공적인 ‘2022 파주 포크페스티벌’ 개최를 위한 주문사항도 이어졌다.

공사 정학조 사장은 “공사는 앞으로 기존에 단순히 문화 공연을 기획하고 제공하는 수동적인 방법에서 벗어나 시민들의 문화 욕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시민 중심의 문화 공연을 제공할 것”이라며 “파주 시민 공연 추진위원회 위원들의 자문과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파주시민이 중심이 되고 시민의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문화공연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올해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국비 1억 1300만 원을 확보해 △PAPA페스티벌 △방방곡곡 문화공감 △기술입은 문화예술교육 등을 추진 중에 있다. 또 대한민국 대표 포크음악축제 ‘2022 파주포크페스티벌’을 9월에 임진각 평화누리 공연장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