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 중앙도서관은 5월부터 구성원들의 학습·학업·교양 증진에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다채로운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독서프로그램으로는 독서와 멀어지고 있는 현실 속에서 책으로 소통할 수 있는 위드북, 전자책 다대출 등 다양한 이벤트와 전공별 독후감 공모전을 실시한다.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독후감 공모전은 10월까지 접수를 받아 연말에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는 소정의 장학금을 받게 된다. 경성대 중앙도서관은 이외에도 독서 흥미증진 및 기초학력분야 향상을 목표로 전공별 추천도서를 각 층별 자료실에 전시하고 있다.
이번 도서관 비교과 프로그램은 완화되는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행사도 기획됐다. 문화프로그램인 인문학 특강은 전문 강연자들을 초빙하여 나의 첫 오일파스텔(미술)과 반려동물을 위한 아로마테라피(동물)라는 주제로 각 2회씩 총 4회의 강연을 진행한다.
특히 반려동물 특강은 중앙도서관 자체 특강 외에 경성대 반려생물학과와의 학과연계특강을 1회 기획해 더욱 전문성을 높이고자 했다. 매년 다양한 주제를 실습·체험 위주로 운영하는 인문학 특강은 모집과 동시에 신청이 마감되는 도서관 인기 프로그램 중에 하나다.
경성대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올해는 좌석간 거리두기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소규모 오프라인 강연으로 진행된다.
이 외에도 도서관에서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도서관 구독 전자자료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전자정보박람회’ △고민을 해결해 줄 추천도서 ‘무엇이든 읽어보살’ △독서커뮤니티 △5월 전자책 다대출 이벤트 △독서인증 ‘WITH BOOK 독서이벤트’ 등을 실시하고 있다.
김기봉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2 11: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