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을 힘나게, 장안을 새롭게”
이날 개소식에는 정동만 국민의힘 국회의원, 홍준표 국민의힘 대구시장후보의 배우자인 이순삼 여사, 정종복 국민의힘 기장군수 후보, 국민의힘 기초·광역의원 출마자, 기장군 국민의힘 당원협의회 및 기장군민 등 수많은 지지자들이 몰려 출정식을 방불케 했다. 홍준표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와 이채익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은 참석하지 못한 대신 축전으로 인사를 전했다.
정동만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기장 발전에 이승우 후보와 힘을 모우고 지난 12년간 부산시와 단절된 관계를 복원해 기장발전을 앞당기겠다”면서 “장안의 방사선의과학 산단의 순조로운 조성과 완공을 책임질 최고의 적임자는 경제전문가 이승우 후보뿐”이라며 이승우 국민의힘 시의원후보를 격려했다.
홍준표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는 축전을 통해 “부산시와 기장군을 위해 발로 뛰며 현장에서 익힌 경험을 바탕으로 든든한 일꾼이 되어주실 이승우 후보님의 열정과 건승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이채익 국회문화관광체육위원회 위원장은 축전을 통해 “존경하고 사랑하는 후배인 이승우 후보 선거 사무소에 다른 일정으로 불가피하게 참석하지 못해 송구하다”면서 “기장군의 복리증진과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을 다해 주실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격려했다.
이승우 후보는 개소식 인사말에서 “군의원 시절 현장중심 소통을 제일의 정치신념으로 삼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친 경험과 전문경영인으로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장의 지역경제를 살리고 기장군의 성장시대를 이끌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단절된 부산시와의 관계 복원과 함께 정치도 경제도 내리막길을 걷고 있었던 어두웠던 시간들을 떨쳐내고 새롭고 밝은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며 “미래로 향한 포부와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에서 새로운 기장, 도약하는 기장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개소식은 기장의 도약을 염원으로 담은 ‘케이크 컷팅’ 및 “파이팅”과 “만세”를 외치는 퍼모먼스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승우 국민의힘 시의원 후보는 노포정관선 조기건설, KTX 이음역 좌천역 유치, 시내버스 증차 및 배차시간 단축 등 교통공약과 함께 아이가 행복하고 부모가 안심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교육도시 정관,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가 풍부한 미래첨단산업 허브도시 장안, 악취배출업체 역외이전을 통한 미세먼지와 악취 없는 쾌적하고 살기 좋은 명품도시 건설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하용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