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고양시는 지난 13일 일산서구 소재 장애인지원센터에서 (사)한국신장장애인협회 경기협회 고양지부와 고양시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가 중증 신장장애인 이동지원 서비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신장장애인협회는 사업홍보, 대상자 선정, 행정‧사무 업무지원, 모니터링, 사후평가 등을 지원하고 생활이동지원센터는 이동지원 서비스 제공, 차량운행·관리 및 운전원 교육 등을 지원한다.
그동안 중증 신장장애인은 투석 치료 후유증으로 자가 운전 및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웠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투석치료를 받는 중증 신장장애인의 이동권이 향상될 전망이다.
지원대상은 고양시에 거주하면서 투석 치료를 받는 중증 신장장애인이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운영되며 투석 치료 후 자택까지 안전하게 이동서비스를 제공한다. 중증 신장장애인의 이동지원 서비스는 5월 18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