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콘진, 도민 체험 부스 ‘경기갓겜대학’ 성공적 운영

12~15일 킨텍스, 게임 문화 확산 지원

[일요신문]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민세희, 이하 경콘진)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킨텍스에서 경기게임문화센터 대민홍보 부스 ‘경기갓겜대학’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킨텍스에서 ‘경기갓겜대학’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사진=경콘진 제공

‘경기갓겜대학’은 경콘진이 경기게임문화센터 사업을 알리기 위해 플레이엑스포 행사장에 마련한 홍보부스다. 이번 운영 기간에 관람객 3184명이 홍보부스를 찾았다.

이번 홍보부스는 게임 문화 체험을 대학교 입학에 비유한 운영 콘셉트에 따라 △게임 잘 알기 △게임 잘 즐기기 △게임 잘 활용하기 △게임과 잘 살아가기 등 4가지 구역으로 나뉘었다.

모든 코스를 순차적으로 체험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인기 게임 굿즈를 활용해 입학사진을 찍는 ‘겜생네컷’ 포토부스를 운영했다. 입학선물로는 경기게임문화센터에서 발간한 보호자를 위한 게임 안내 책자인 ‘게임사용설명서’를 포함한 기념품 패키지를 증정했다.

한 참여자는 “게임에 관한 인식을 개선할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라며 “게임 문화를 즐기기 위한 환경을 만들어 주면 좋겠다”고 체험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기게임문화센터는 올해 입학식에 비유한 홍보부스를 시작으로 매년 학년제 콘셉트를 활용해 다양한 도민 행사를 기획할 예정이다. 게임을 좋아하는 가상의 경기도민 ‘민지’가 모두의 눈높이에서 게임문화를 체험하고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관련 사업을 소개한다는 취지다.

경콘진 민세희 원장은 “이번 홍보부스를 통해 경기게임문화센터가 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 널리 알려질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건전한 게임 문화 확산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