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지난해 성남시가 다함께돌봄센터 13곳에 부모가 일찍 출근하는 초등학생을 돌봐주는 '아침 틈새 돌봄 서비스'를 도입한 가운데 은수미 성남시장은 18일 올해 32곳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은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건강하게 자라길 지원하고 부모님들의 걱정을 덜어드리는 것, 성남이 반드시 해야 할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다함께돌봄센터 밥이 맛있다는 하은이와 나현이, 친구와 즐겁게 지내는 게 좋다는 서윤이, 중국어 배우는 것을 좋아하는 찬민이 덕분에 영상 보는 내내 입가에 미소가 떠나지 않는다”며 “성남시다함께돌봄센터는 총 21개소 운영되고 있고 올해 32곳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민선 7기에서 역점을 두고 진행하고 있는 아동3대복지(다함께돌봄센터, 아동의료비 100만원 상한제, 아동수당 플러스12만원)는 우리 열혈 공무원 동료들과 한 일 중 참 뿌듯하고 가슴 벅참을 많이 느꼈던 사업인 거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길 지원하고 부모님들의 걱정을 덜어드리는 것 그게 우리 성남이 반드시 해야 할 일이며, 아이키우기 진짜 좋은 성남의 명성은 앞으로도 이어질 거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김동연 “위대한 국민의 승리” 탄핵 현장서 시민과 함께했다
온라인 기사 ( 2024.12.14 21: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