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5호선 검단역과 경의중앙선 팔당역 연결·토종자원 육성···지역발전 역량 집중할 것”
정동균 더불어민주당 양평군수 후보와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선대위원장인 이원욱 국회의원(경기 화성을, 3선)은 18일 오후 1시 정동균 후보 캠프에서 ‘수도권 서남부 지역과의 교통 연계 확충과 토종자원산업 육성 사업을 위한 양평군-경기도 업무협약식’을 열고 이 사업에 대해 긴밀하게 협조할 것을 서약하는 공약 공동선포식을 개최했다.
두 후보는 업무협약에서 5호선 검단역과 경의중앙선 팔당역 연결로 수도권 서남부 지역과의 교통연계 확충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또 토종자원산업 육성 사업을 통해 경기도와 양평군,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 농업, 미래 먹거리를 지켜내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는 데 견해를 같이 하고 최선을 다해 공동 노력한다는 내용 등을 협약서에 담고 실천을 약속했다.
# 정동균, 검단역과 경의중앙선 팔당역 연결·토종자원산업 육성 사업 “반드시 실현시킬 것”
정동균 후보는 이날 협약식에서 “서울-양평 고속도로의 예비타당성 통과! 많은 사람들이 어렵다고 생각하며, 어쩌면 막연한 희망을 이야기할 때, 저 정동균은 군민 여러분의 염원을 가슴에 품고 뛰었다"면서 "공직자와 함께 청와대와 국무총리실 방문, 10여 차례에 걸친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관계자와 면담, 23여 차례의 국회 방문을 통해 만난 33여 명의 국회의원, 무엇보다 12,882명의 대 군민 서명운동을 통한 간절한 염원! 4년간의 모든 과정과 이야기들을 매번 SNS와 보도자료를 통해 군민 여러분들과 소통하며 따뜻한 동행으로 이뤄 냈다!"며 고속도로 예타 통과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정 후보는 “누구나 해냈다 이야기 할 수 있지만, 그 과정에 담긴 피땀어린 노력과 하루하루의 이야기가 저와 공직자들의 가슴속에 빼곡히 새겨져 있음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면서 “또 한번 반드시 해내겠다! 오늘 협약식의 두 가지 사업이 양평군과 경기도에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는데 견해를 같이하고, 모두가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공동 노력할 것을 서약한 만큼 민선8기를 통해 한마음으로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욱 의원은 “김동연 후보의 피치 못할 일정으로 대신 참석하게 되었다.”면서 “오늘 공약 공동선포식으로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 정동균 양평군수 후보,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한마음을 담아 양평군의 공약을 이행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검단산역(5호선)과 팔당역(경의중앙선)의 연결과 토종자원 클러스터 기반 구축 및 발효 밸리 조성은 정동균 양평군수 후보의 대표 공약으로 이외에 경기도 최초 어린이집 무상보육과 공공산후조리원, 공공 군립 요양원 건립 등을 공약하며 양평군수 재선에 도전하고 있다.
김현술 경인본부 기자 ypsd11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