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남양주보건소는 지난 17일부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의 영향으로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는 비만 예방을 위해 아침 결식 예방 캠페인 ‘아침먹고! 건강잡고!’와 신체활동 실천 캠페인 ‘함께해요 비만관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해 부족해진 신체활동을 늘리고 불규칙한 식생활을 개선해 건강생활습관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식습관 캠페인인 ‘아침먹고! 건강잡고!’는 만 13세 이상 남양주시민, 신체활동 캠페인인 ‘함께해요 비만관리’는 만 19세 이상 남양주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카카오톡 채널 ‘남양주보건소, 건강생활실천’을 추가하고 원하는 캠페인의 참여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참여 신청이 접수되고 6월 1일부터 카카오톡 채널에서 사진이나 댓글 등으로 미션을 인증한 참여자들에게는 영양 및 운동 교구를 선물로 제공할 예정이다.
남양주보건소 관계자는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건강회복이 필요한 지역주민들이 건강생활습관을 들이길 바란다”며 “또한 아침 식사 결식 예방, 자조적인 신체활동 실천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시민 인식 개선을 통한 건강한 남양주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