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사천에어쇼 홍보대사 ‘위플레이’, 종이비행기대회 세계챔피언 등극
사천에어쇼 홍보대사인 종이비행기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위플레이’가 종이비행기 세계대회에서 곡예비행 부문 세계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위플레이’ 소속 이승훈 선수는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레드불 페이퍼윙스 2022(Red Bull paper Wings 2022)’에 참가해 곡예비행 부문 세계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80여개국이 참가하는 국제 대회로서 공기역학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창의력과 집중력, 신체능력 등 다양한 능력과 지혜가 요구되는 대회다. 종이비행기 국가대표팀 ‘위플레이’는 로이북스 주관으로 ‘레드불 페이퍼윙스 2022’ 곡예비행 분야 1등을 축하하는 팬사인회를 계획하고 있다.
로이북스는 ‘국가대표 종이비행기(1~3권)’, ‘종이비행기 학습만화(1~3권)’ 등의 도서를 출간해 초등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출판사다. 특히 사천에어쇼 홍보대사로 5년째로 활동하고 있는 ‘위플레이’는 종이비행기를 만들고 날리는 과정 등의 강의를 통해 아이들의 꿈과 창의력을 키워주고 있다.
한편, ‘2022 사천에어쇼’는 오는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사천비행장 일원에서 11개 분야 12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열린다. 종이비행기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위플레이는 시범뿐만 아니라 처음으로 사천에어쇼 종이비행기대회를 여는 등 미래 항공우주 분야의 주역이 될 청소년을 위한 행사가 마련된다.
주요 공식행사인 공군 군악 음악회와 개막식, 공군 특수비행팀인 블랙이글스와 호주 폴베넷에어쇼팀의 화려한 곡예비행, 국내 생산 항공기인 KT-1, T-50의 시범비행 등을 선보인다. 이밖에도 사천에어쇼만의 특화된 공군수송기 및 헬기, 민간(대학, 경량) 항공기의 무료체험비행은 사천에어쇼 홈페이지를 통해 8월부터 접수할 예정이다.
#제35회 세계 금연의 날 캠페인 운영
사천시보건소는 제35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해 금연분위기 조성과 금연 문화 확산을 위해 ‘스쿨존 금연 홍보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관내 초·중·고등학교 총 4개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24일 자영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삼천포중학교(25일), 용남중학교(27일), 사천초등학교(30일)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에는 학생 및 교직원이 함께 참여해 ‘담배는 노답, 지금 노담 : 담배와도 거리두기’라는 금연 슬로건으로 스쿨존 금연실천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친다. 특히 사천초등학교 캠페인은 사천교육지원청, 사천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합동으로 금연구역 안내 및 홍보 활동과 함께 전자담배의 유해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학교는 출입문으로부터 직선거리 50미터 이내는 ‘사천시 금연환경조성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금연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매년 5월 31일은 세계 금연의 날로 세계보건기구(WHO)가 흡연의 심각한 폐해를 알리고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세계 금연의 날 캠페인을 통해 흡연의 위해성을 인지하고 스쿨존 흡연 예방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내 중학생 공무원 직업 및 의정 체험 실시
사천시와 사천시의회는 관내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교육 활성화와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공무원 직업 및 의정 체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와 의회는 지난 5월 19일부터 7월 8일까지 삼천포여자 중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중학생 4개교 43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공무원 직업 및 의정 체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공무원 직업 및 의정 체험은 지난 2018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사천시복지·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의 학교연계 자유학년제 진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번 체험에서 학생들은 시청을 방문해 공무원의 역할과 직업에 대한 소개를 듣고 공무원이라는 직업에 대해 탐색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사천의 역사·문화재 특강과 시민시장실 체험, CCTV통합안전센터, 우리나라 최초 국산 비행기인 부활호를 관람하는 등 다양한 체험 시간도 마련된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의회 구성원의 역할을 맡아 상임위원회별 안건심사, 5분 자유발언, 심사보고 및 의결과정 등 의정활동의 전반에 대한 과정을 모의 체험하게 된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공무원이라는 직업에 대해 현장에서 직접 듣고 체험하니 새로웠다. 그리고 의정활동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무원 직업체험과 의정체험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의 원리를 체험하고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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