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박승원 더불어민주당 광명시장 후보는 23일 광명시장애인단체연합회가 주최한 ‘6‧1 지방선거 광명시 장애인 참여 독려 거리 캠페인’에 동참했다.
박승원 후보는 지난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장애인 자립생활과 돌봄 지원, 소득 및 일자리, 평생교육, 인권 강화 등 장애인 복지 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누구나 차별 없는 평등한 광명시를 만들겠다”며 장애인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
박 후보는 구체적으로 △ 장애인복합문화시설 건립 추진(장애인회관, 체육관, 평생학습관 등), △ 장애인 이동 편의 확대를 위한 공공시설물 인권영향평가 강화(무장애 건물), △ 장애인 돌봄정책 강화(장애위험아동 전담 돌봄이 지원, 장애인 낮시간 활동 지원 서비스 강화, 장애인 돌봄 가족 휴가제 도입 등), △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장애인 평생학습 기반 조성 확대 등을 공약했다.
한편, 박 후보는 지난 16일 선거사무실에서 광명시장애인단체연합회와 가진 장애인복지정책 간담회에서 제안된 장애인단체 종사자의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인건비 가이드라인 적용, 희망카 이용불편 개선 및 바우처택시 제도 도입, 발달장애인 현장실습형 직업전환 사업, 발달장애인 및 치매노인 실종방지를 위한 GPS기기 지원, 발달장애인 전문치과 진료소 지정 등의 정책은 지속적으로 논의해 실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박승원 후보는 “광명시 장애인 중‧장기 복지정책 계획을 수립해 장애인 정책의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체계적으로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0 17:45 )